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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차는 이유 모음

숨이 차는 이유는 다양하며 질병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하게 숨이 차는 것은 문제가 되지만 건강한 사람도 전력으로 달리거나 계단을 뛰어오를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도 숨쉬기 힘들다면 숨이 차는 이유로 심장, 폐, 뇌 등에 이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심장이나 폐, 뇌에 이상이 생겨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것입니다.

 

 

흔히 심한 운동을 할 때 호흡이 곤란해지는데요.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은 많은 근육을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이고 그 산소를 이용해 체내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게 됩니다. 따라서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하는 과격한 운동은 숨이 차는 이유가 됩니다. 운동 후에 숨이 차는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것도 숨이 차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맥박과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흐트러지면 근육이 긴장 상태가 되고 혈관이 압박,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숨이 차거나 가슴 두근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만 또한 숨이 차는 이유가 되는데요. 체중이 증가하면 그만큼 많은 산소가 필요해지게 되어 심장에 큰 부담이 걸려 호흡이 곤란해지게 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을 재검토하고 운동부족을 통해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운동이나 스트레스, 비만이 아닌 질병으로 인해 숨이 찰 수 있어요.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은 호흡기 질환, 순환기 질환, 뇌 혈관 장애로 질병이 의심될 경우 서둘 진찰을 받고 질환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폐쇄성 폐 질환(copd)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생하는 원인은 오랜 흡연 습관에 있으며 천천히 폐기능이 저하되다 점차 호흡이 힘들어지고 결국 호흡부전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간헐적으로 기침을 하고 진행될수록 객담이 동반된 기침,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흡연자 절반 이상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입니다.

 

 

만성 기관지 염증이나 알레르기에 의해 기도가 과민하게 되어 좁아질 때 숨이 차게 됩니다. 천식 발작시에는 호흡곤란과 기침, 천명이(숨 쉴 때 소리) 증상이 나타나며 숨을 내뱉을 때 증상이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천식을 단순히 기침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한 숨 차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대사가 항진되어 만성피로, 많은 땀, 배변 횟수 증가, 호흡곤란이나 심장 두근거림이 나타납니다.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등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몸에 충분한 혈액을 보낼 수 없게 된 심부전으로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어요.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너무 많거나 적은 것을 뜻하며 정상적인 심장박동수는 분당 60~100회 정도입니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보내는 관상동맥이 고지혈증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좁아진 협심증, 뇌혈관이 찢어져서 출혈이 발생한 뇌출혈 등도 숨이 차는 원인이 되며 평소 숨이 자주 찰 경우 심장이나 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호흡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얕고 빠른 호흡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으로 현기증, 손발저림, 근육의 힘이 없어짐은 물론 호흡속도가 빨라지고 실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응급처치로 비닐봉지를 입과 코에 대고 숨을 쉬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자고 있을 때 숨이 차거나, 손발이 차고 몸이 부을 경우에는 숨이 차는 이유가 심장에 있을 수 있으며 앉아 있으면 편해지고 기침과 가래가 나오고 천명음이 들리면 폐에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한시라도 빨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